[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중국의 PC제조업체 레노보가 중국에서의 스마트폰 고성장은 끝났다고 밝혔다.
레노버의 수익은 9월말로 끝나는 3개월동안 7.2% 증가했으나 주가는 6월24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레노버 주가는 5.1% 급락한 2월4일 이후 가장 큰 하락했다. 매출은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레노보 최고경영자(CEO)인 양 유안 칭은 축소된 개인용 컴퓨터 시장에 대처하기 위해 모토로라 모빌리티의 29억달러 구매를 포함해 컴퓨터 서버와 휴대 전화에 확장했다.
양 CEO는 "업계는 중국은 세계의 나머지 부분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 과거에서부터 변화하고 있다"며 "시장은 변화하고 중국은 더 고성장을 볼 수 없다"고 전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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