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새벽 북한이 미국인 케네스 배와 매튜 토드 밀러를 석방했는데 우리나라 김정욱 선교사도 조속히 석방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 대변인은 다만 "북미관계가 훈풍을 맞고 있는 반면, 남북관계는 소모적인 대북전단 살포 문제로 아직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면서 "반북단체의 삐라로는 북한을 결코 변화시킬 수 없다"며 대북전단 금지를 통한 남북관계 개선도 주장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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