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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고3 학생수 전년比 큰 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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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 입시, 대학 모집인원 미달 심화될 듯

[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현재 중학교 2학년인 학생들이 고3이 되는 2019년에 고3 학생 수가 전년에 비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가 지난 6일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연구센터에서 최근 발표한 '초·중·고 학생 수 변화 추이 및 예측'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고3 학생 수가 가장 급격히 하락하는 해는 현 중2 학생들이 고3이 되는 2019년으로 전년 대비 약 6만8935명 감소한 48만8856명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그 다음해도 감소폭이 커서 약 6만753명이 더 줄어든 42만8103명으로 예측됐다.
중3 학생 수가 크게 하락하는 것은 2년 뒤인 2016년으로 전년보다 약 7만3274명 감소한 51만9630명이고, 그 다음해도 감소폭이 커서 다시 약 6만4578명 감소한 45만5052명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 같은 학령인구 감소 추세에 따라 현 중1이 치르는 2020학년도 입시와 2021학년도 입시에서는 대학 모집인원 미달 현상이 전반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분석됐다. 2015학년도 대학 및 전문대 모집인원 합계 기준으로 약 18만5600명이 미달되며, 4년제 대학 기준으로도 약 4만8000명 초과하는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4년 4월1일 기준으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학년은 초등 3학년으로 42만490명이며 이는 현재 고2 학생 수 61만7776명의 68% 수준이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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