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따르면 최근 '위생불량 맥도날드 애벌레버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 따르면 이 고객은 당시 본사에 전화를 걸어 항의했지만 담당직원이 태연한 말투로 해당 매장에서 안내를 받으라는 식의 불친절한 대응을 하면서 더욱 화가 났다며 울분을 토했다. 또 공장에서 진공 상태로 포장해오는 양상추를 매장에서 따로 세척하지 않는다는 황당한 대답을 들었다.
전날 맥도날드 측은 조사해보겠다는 말과 소비자로부터 햄버거를 회수하고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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