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맥도날드가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 기관인 브랜드스탁이 조사하고 연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후원하는 ‘2014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퀵서비스레스토랑(QSR, Quick Service Restaurant)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 1988년 한국에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빅맥, 후렌치 후라이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를 한국 시장에 소개하는 한편, 불고기 버거,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등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춘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는 등 브랜드의 표준화 전략과 현지화 전략을 적절히 구사해왔다.
맥도날드는 고객들과의 약속인 ‘QSC&V(Quality, Service, Cleanliness and Value: 품질, 서비스, 청결함, 가치)’ 원칙을 바탕으로 좋은 품질의 식재료를 사용하고 식품 안전 규정 등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만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아울러 지난 2013년부터는 신선한 식재료와 품질 관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엄마가 놀랐다’ 캠페인을 공식 출범하고 전국 매장의 주방을 공개하는 ‘내셔널 오픈데이’ 행사를 개최하는 등 소비자들의 인식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인정 받아 퀵서비스레스토랑 부문 1위 브랜드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조주연 맥도날드 마케팅팀 부사장은 “3년 연속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퀵서비스레스토랑 부문 1위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글로벌 No.1 식품서비스 기업의 명성에 걸맞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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