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5·18민주평화광장과 조화되는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한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사업추진은 업소마다 3~4개씩 되던 간판을 1업소 1간판 원칙으로 정비했으며 간판디자인은 사업구간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5·18민주평화광장과 인접해 있는 만큼 세련된 가로 미관을 조성하고 획일적인 디자인을 탈피하기 위해 예술작가들의 참여를 통해 예술성을 가미했다.
동구는 이번 사업에서 기존 형광등 간판을 탄소배출량이 적으며 에너지 절약에 매우 효과적인 LED간판으로 전면 교체하여 연간 약 80%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