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증흥종합건설이 지난달 31일 '창원 현동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3차' 견본주택에 3일간 1만3000여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견본주택 개관 첫날 이른 아침부터 견본주택을 관람하기 위해 몰려든 방문객들이 인도를 가득 메우는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분양 관계자는 "저층부 테라스 특화설계와 커뮤니티에 설치된 수영장, 4베이 설계가 적용돼 호평을 받았다"며 "가포대로와 마창대교가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한 점이 수요자들에게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현동주택지구는 약 6000가구가 입주하는 대규모 택지지구로 세계 2위 자동차 부품업체인 덴소그룹 자회사인 덴소코리아일렉트로닉스 공장 준공, 제2자유무역지구 선정 등 개발호재가 많다. 월영지구로 통하는 가포대로, 창원중심과 통하는 마창대교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 월영동의 롯데마트, 이마트, 마산의료원 등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6일 1순위, 7일 3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1월13일이며, 계약은 18일~20일까지 진행한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마산고속버스터미널 맞은편(창원시 마산회원구 합포로 289)에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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