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공적연금 기금을 운용하는 연금적립금관리운용독립행정법인(GPIF)은 보유 자산 중 일본채권 비중을 낮추고 국내외 주식과 해외채권을 더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전했다.
특히 현재 10%대인 해외주식 보유 비중을 약 두 배인 25%로 높이기로 했다. 국내주식 비중 목표도 해외주식 보유 비중과 같은 25%로 높여 잡는다.
30일 닛케이는 GPIF가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고 새로운 운용비율 기준을 이렇게 결정했으며 후생노동성의 승인을 거쳐 이를 31일 발표한다고 전했다. GPIF는 공적연금 기금 약 130조엔을 운용한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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