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뉴욕증시는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종료 결정 속에 약보합 마감됐다. 양적완화 종료는 달러 강세, 엔 약세로 이어지면서 일본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엔화는 달러당 109엔선까지 약세를 보였다.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돈 상반기 순이익과 영업이익을 발표한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가 5.42% 급등했다.
닌텐도도 실적 호조에 힘입어 1.03% 상승했다.
반면 예상에 미달한 상반기 실적을 공개한 야후 재팬은 5.57% 급락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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