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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수출 중기 위한 엔저피해 신고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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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엔화 약세 현상 장기화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엔저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8일 경제관계 장관회의에서 중소기업의 환위험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엔저피해 신고센터를 설치했다.
중진공은 엔저피해 신고센터를 운영을 통해 수출 중소기업들의 피해상황을 본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엔저피해 중소기업들의 사례와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엔화 약세는 엔화 결제비중이 높은 대일 수출 기업에게 가장 큰 직격탄이다. 특히, 세계시장에서 일본과 경쟁하고 있는 자동차·철강 분야 관련 기업들은 가격경쟁력의 약화로 큰 피해를 입게 된다. 상대적으로 자금·인력이 부족하여 환선물·옵션 등의 환리스크 관리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은 외환시장 변동의 충격을 고스란히 받을 수밖에 없다.

중진공은 피해사례 접수 후 상담을 통해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중진공 사업을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수요에 따라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신·기보, 코트라 등 해당 유관기관의 연계지원을 안내할 예정이다.
피해 신고 및 관련 문의는 중진공 엔저피해 신고센터(02-769-6700, 055-751-9000)로 또는 중진공 각 지역본부,지부로 하면 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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