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 옥상텃밭 배추작황 풍성
금천구는 도심속 자연체험을 위해 구청옥상 유휴 공간 2층에서 3층으로 오르는 경사로에 300개의 텃밭 상자를 마련했다.
8월에는 수확이 끝난 상자에는 마을공동체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근로자들이 700여 포기의 배추모종을 심어 정성껏 가꾸어 왔다.
10월 현재 풍성한 배추 작황으로 마치 도심 속의 배추고도를 연상시키는 장관을 만들어내고 있다.
배추상자외에도 생태학습을 위해 생강 대파 갓 무 등 양념채소류 상자텃밭을 별도로 조성했다.
현재 옥상텃밭은 병해충 예방을 위해 친환경 약재 살포와 잡초 제거에 정성을 쏟고 있으며, 재배된 배추는 11월 하순경 수확, 자원봉사단체 봉사자들과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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