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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친정' MBC 단막극 '원녀일기' 주연…판타지 사극서 사또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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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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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친정' MBC 전파 탄다…"이번엔 조연 아니라 주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상진이 '친정' MBC의 전파를 탄다. 단막극 '원녀일기'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22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오상진은 다음 달 방송을 앞둔 MBC 드라마 페스티벌 '원녀일기'에 캐스팅돼 최근 촬영에 들어갔다.

오상진은 우리 고전소설의 주인공들을 등장시킨 퓨전 판타지 사극인 '원녀일기'에서 남자주인공 '사또' 역할을 맡았다. 여주인공 '콩이' 역에는 최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김슬기가 캐스팅됐다.

MBC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하던 오상진에게는 퇴사 이후 약 1년8개월만의 친정 복귀다. 올해 초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통해 연기자로서 첫 발을 내딛은 오상진이 친정인 MBC에서, 주연을 맡게 돼 더욱 눈길을 끈다.
MBC 드라마 페스티벌은 경쟁력 있는 젊은 감독과 신인, 기성작가의 만남을 통해 실험적인 9편의 단막극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6일 '포틴' 2부가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원녀일기' 외에 '형영당 일기'와 '오래된 안녕' '기타와 핫팬츠' '가봉' 등이 차례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상진, 오상진은 연기자가 잘 어울림" "오상진, 기대돼" "오상진, 배우 비주얼이야" "오상진, 완전 호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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