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1일~23일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세월호 사건으로 안전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구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한 골든타임 내 초기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이뤄진다.
훈련 결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토론을 거쳐 재난업무 및 관련 매뉴얼에 개선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다.
또 23일에는 제기동역에서 동대문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발생 상황에서 구민들의 신속한 대처를 위한 국민체감형 민방위훈련도 진행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이 실제 재난 발생 시 구민과 행정기관?유관기관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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