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는 32년이 경과된 노후 건물로 매년 방수공사 등 유지보수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민원인 주차장과 휴식 공간 부족으로 시민들의 불편도 계속되고 있다.
가장 유력하게 추진되었다가 최근 무산 된 계림 7구역과 지원중학교 인근 부지 확보가 무산되면서 현재는 학동 4구역 등 다른 재개발 지역으로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주승용 의원은 “부지 확보를 못해 동부서 이전이 마냥 지연돼서는 안 된다고. 광주시와 경찰청 본청 등 관계 당국과 함께 부지 확보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다각적으로 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호남 의원으로서 국회나 본청 차원에서 해결해야 문제가 있다면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