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 티켓 한 시간도 안 돼 '매진'…현장 구매 되나?
문화재청은 15일 오후 2시부터 경복궁 야간개장 티켓 예매를 실시했다. 하지만 티켓오픈을 실시한 옥션과 인터파크에 따르면, 경복궁 야간개장 티켓은 이날 예매 시작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아 매진됐다.
경복궁 야간개장 관람권은 1인 2매에 한하여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3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아름다운 야경을 구경할 수 있어 '티켓 전쟁'을 야기했다.
경복궁 야간개장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입장 마감 시간은 관람 종료 1시간 전인 오후 9시다.
한편 경복궁 야간개장 관계자는 "예매자 본인 이외의 3자 거래를 통한 입장권 구매 시 신분증 확인 과정에서 출입이 제한 될 수 있다"며 "입장권 양도는 불허한다"고 못 박으며 암표 근절에 나섰다.
경복궁 야간개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경복궁 야간개장 티케팅, 실패했다" "경복궁 야간개장 티케팅, 올해는 보러간다" "경복궁 야간개장 티케팅, 애인이랑 데이트하러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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