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준 성남시 대변인은 이날 "그동안 성남시는 다음카카오의 통합사옥 최적지로 성남 판교를 꼽은 바 있다"며 "오늘 다음카카오가 출범과 함께 이를 공식화하면서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또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이를 위한 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다음카카오는 이날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합법인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다음카카오는 지난 5월 두 회사 간 합병을 발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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