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승희 KDB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주얼리 사업은 런칭한지 10년 이상이 경과돼 국내 시장에서의 고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지만 최근 신제품 판매 호조와 면세 채널에서의 고성장에 힘입어 기존 가이던스 성장률인 7~8%를 크게 뛰어넘는 13~14%의 성장을 시현했다"며 "이런 가운데 주얼리 부문 내 추가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함 애널리스트는 "핸드백 사업의 경우 국내 시장에서 올해 15개, 2015년 10개, 2016년 5개 추가 출점을 계획하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15% 마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시계 사업도 내수 사업의 외형 성장 전략이 가속화됨에 따라 올해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