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LPG 전문기업 E1 이 에너지 업계 최초로 알뜰폰을 출시한다.
E1은 CJ헬로모바일과 함께 쓰던 스마트폰 단말기와 번호는 그대로 사용하면서, 유심(USIM)만 교체하면 기본료 반값 혜택과 매월 2,100 E1 오렌지포인트를 제공하는 '헬로모바일 E1 요금제'를 내달 1일부터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헬로모바일 E1 요금제 중 'E1 반값 31 요금제' 사용 시 1년간 통신요금을 최대 409,200원(부가세 포함 기본료 3만4100원*12개월)을 절감할 수 있다. 이에 매월 2,100 E1 오렌지포인트 제공으로 실질적으로 E1 고객들은 매월 3만6200원, 1년에 43만4400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헬로모바일 E1 요금제는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단말기와 번호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유심(USIM)만 교체해 쓸 수 있고, 약정도 위약금도 없어 통신비 절감에 보탬이 된다. 또한 KT의 통신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통화품질은 KT와 100% 동일하다.
E1 관계자는 "LPG가 대부분 택시, 장애우, 농어촌지역에서 사용하는 서민 에너지인 만큼 E1을 이용하시는 고객들께 통신요금에 대한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업계 최초로 알뜰폰 요금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LPG 고객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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