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발바닥공원에서 ‘이동 목민관’ 운영하며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관련 부서장 및 동장 참석해 접수 민원 현장에서 즉시 처리
23일 방학3동 발바닥공원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감사담당관, 방학3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 목민관을 운영했다.
이날 접수받은 건의사항은 즉석에서 설명과 해결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처리하고 예산반영과 담당부서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해당부서에 통보, 빠른 처리를 약속했다.
이동 목민관은 생활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신속히 접수·처리, 구정 관련 건의사항 등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신뢰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기간은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로 매월 1회씩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민원접수 창구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주요 다중이용시설인 방학동 발바닥공원과 도봉구민회관 등 총 11개소를 순회, 220여건의 주민 의견을 듣고 불편사항을 개선, 호평을 들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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