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이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표창을 한꺼번에 수상했다.
H+ 양지병원은 지난 18일 2014년 제 8회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통한 기여를 인정받아 임상시험부문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민간봉사부문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병원 대상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H+ 양지병원은 의사, 약사, 소비자들에게 의약품 품질의 신뢰를 쌓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지속해왔다. 특히 독자적인 신약개발 능력을 갖추지 못한 국내 제약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민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적극적으로 벌여왔다.
H+ 양지병원의 임상연구센터는 2013년까지 JW중외신약의 클래리트로마이신 등 68건, 2014년 6월까지 바이넥스의 란소프라졸 등 42건을 승인받아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시행해 전국의료기관 중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가장 많이 시행한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H+ 양지병원은 병원의 사회적 책임감을 바탕으로 이윤추구가 아닌 사람을 치유하는 요람이자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의료환경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민간봉사부문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표창도 수상했다.
병원은 그 동안 지역의료봉사, 건강강좌 등 단체기부 및 지원, 봉사활동 등 공익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왔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바자회를 매년 개최해왔으며 의료봉사활동, 김장나눔행사, 헌혈캠페인, 새터민 청소년 의료봉사활동, 관악문화원 의료봉사, 건강강좌 등의 다양한 활동도 꾸준히 진행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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