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와 한국관광공사는 광주·전남지역의 골프투어 활성화와 골프 관련 산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오는 26일 한국관광공사 사옥 TIC 상영관에서 '남도골프투어 관광상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25일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5개 기관과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으로 KTX와 연계한 남도골프투어상품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골프관계자 팸투어 등 마케팅을 지속해 오고 있다.
남도골프투어 상품은 시와 전남도,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고 광주·전남지역의 17개 골프장과 여행사, 코레일 등이 공동 협력해 지난 2013년 출시된 상품으로, 남도의 맛과 관광자원을 골프와 결합한 것이다. 이 상품을 통해 지난해 골퍼 1600여 명을 유치했고, 올해도 광주권 골프장의 추가 참여와 KTX 골프 전용칸 마련 등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내 골프인구가 매년 70% 이상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남도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결합된 남도골프투어상품은 매력 있는 관광상품으로 수도권 등 국내 골프 마니아를 유치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문의 : 광주광역시 관광진흥과 정형관(062-613-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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