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항식에는 동원산업 이명우 사장, 미래로호 김종후 선장을 비롯해 26명의 승조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미래로호의 만선과 안전을 기원했다.
이 동원산업 사장은 "국내 최고 기술력으로 건조한 신규 선망선을 통해 수산자원 확보에 대한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국제 조업 규정 준수 및 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산업은 현재 42척의 선단(선망선 17척, 연승선 19척, 트롤선 1척,운반선 5척) 을 통해 태평양, 인도양, 남빙양 등지에서 가다랑어, 황다랑어, 눈다랑어, 크릴새우 등의 수산자원을 어획하고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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