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임용 직원 32명 대상 민원인으로 가장, 전 부서 및 동주민센터 방문·전화 평가
이번 체험과 교육은 친절봉사 자세가 정립되지 않은 신규임용 직원의 대민 불친절 사례를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친절마인드를 확립함은 물론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기본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구가 자체적으로 준비했다.
신규임용 직원들이 민원인으로 가장, 전부서·동주민센터에 방문평가와 전화평가를 하고(특히, 민원관련 부서와 동주민센터는 추가평가) 민원 응대, 상담, 종결태도 등을 세부적으로 평가한다.
구는 결과에 따라 부서 공직윤리 마일리지 점수를 가(감)점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신규임용 직원들이 앞으로 공직자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덕목과 바람직한 공직 윤리문화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신규임용 직원들은 아직 공직 마인드가 확고히 정립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이번 체험과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청렴·친절 마인드 함양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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