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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 하반기 호실적 시현 전망<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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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하나대투증권은 12일 대현 에 대해 하반기 호실적을 시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90원을 유지했다.

올해 대현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4.8% 늘어난 2572억원, 영업이익은 8.9% 증가한 136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대현의 실적향상 요인은 리뉴얼 완료에 따른 수익성 개선, 중국인 인바운드 관광객 매출 증가에 따른 외형 확대 등 때문"이라며 "올해 말에서 내년 초 듀엘의 중국진출을 준비하고 있어 중장기 성장 모멘텀도 확보했다"고 판단했다.

'CC콜렉트' 리뉴얼 완료로 수익성은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대현은 지난달 14일 CC콜렉트 리뉴얼 브랜드인 '타입이스트'를 런칭했다"면서 "대현은 지난해 말부터 리뉴얼 작업을 시작했지만 진행이 더디면서 판매가 부진했는데 하반기에는 타입이스트의 본격적인 판매 증가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수익성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올해 상반기 4.5% 에서 하반기 6.0% 로 1.5%포인트 향상될 것으로 추정했다.

2005년 중국에 진출한 대현의 '모조에스핀' 브랜드로는 외형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모조에스핀은 중국 내 명품관 등에 입점해 있으며 판매가격도 한국 대비 두 배 이상 높게 형성돼 있다"면서 "중국 내 제품 선호도 상승, 높은 구매가격으로 최근 모조에스핀의 중국인 인바운드 관광객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인 관광객 은련카드 결제액 기준으로 모조에스핀 매출액이 4위를 기록해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향후 모조에스핀은 연간 10%대 성장률을 시현하며 전사 외형 확대와 수익성 향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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