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이병헌 협박장소, 엇갈리는 진술…'누가' 거짓말하나
배우 이병헌 협박사건이 발생한 장소를 두고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동영상이 촬영된 장소가 '이병헌 자택','클럽','모델 이씨 자택','레스토랑' 등이라는 네티즌들의 추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동영상 촬영장소에 대한 이병헌 측과 모델 이씨 측의 엇갈린 진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씨의 변호인은 9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모델 이씨는 약 3개월 전부터 이병헌 씨를 만나기 시작해 서울 강남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몇 차례 만났다고 한다"며 "이병헌 씨가 8월경 '더 만나지 말자'고 하자 마음의 상처를 입고 동영상을 이용해 협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병헌 소속사 측은 "이병헌 협박사건 여성들은 아는 동생의 지인이다. 이병헌 씨가 일행들하고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자리에 나타나 알게 됐다"며 "하지만 이마저도 이병헌은 금방 자리를 떠났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모델 이모씨, 이건 또 무슨 얘기야" "이병헌 모델 이모씨, 누구 말이 진실인지 모르겠네" "이병헌 모델 이모씨, 누굴 믿어야하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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