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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수요 심야예능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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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홈페이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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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가 동시간대 1위를 지키며 수요 심야예능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한 '라디오스타'는 6.9%의 전국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이전 방송분의 기록한 6.6%보다 0.3%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어머님들의 엑소' 특집으로 꾸며졌다. 배우 원기준과 고세원, 이규한, 오창석 등이 출연해 그동안 숨겨왔던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규한은 지난해부터 8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규한은 "여자친구가 8세 연하다. 성인이 됐을 때부터 알게 됐고 친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가 지난해부터 사귀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이규한은 또 "그 친구를 만나고 미래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했다"며 "(여자친구가) 굉장히 밝다. 나한테 와서 웃음을 잃지 않을까 걱정돼 마음이 급해지는 것" 같다고 말하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SBS '달콤한 나의 도시'는 2.9%, KBS2 '풀하우스'는 4.2%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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