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BMW 이모저모] 매킬로이, 또 4퍼트 "12번홀의 저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로리 매킬로이.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로리 매킬로이.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그야말로 12번홀의 저주'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이번에는 5.7m 거리에서 '4퍼트'를 했다. 8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인근 체리힐스골프장(파70ㆍ7352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3차전' BMW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 12번홀(파3ㆍ204야드)에서다. 바로 전날 1.2m 거리에서 4퍼트를 했던 '악몽의 홀'이다.
첫 번째 퍼팅이 0.9m를 지나가 무난하게 파를 기록하는 상황이었다. 두번째 퍼팅은 그러나 홀 오른쪽으로 1.8m나 굴러갔다. 매킬로이는 3라운드에서의 실수를 떠올리며 마크까지 했다. 하지만 세번째 퍼팅은 또 다시 홀에 맞고 1.2m나 남았다. 다행히 마지막 퍼트를 집어넣어 '5퍼트'라는 참사는 모면했다. 결과적으로 '1온 4퍼트', 버디 시도가 보기도 아닌 더블보기로 직결됐다.

7번홀(파4)에서의 칩 샷 이글로 4언더파를 작성하며 기세를 올린 매킬로이가 순식간에 무너지는 순간이 됐다. 이후 16, 17번홀의 연속버디로 스코어는 만회했지만 결국 공동 8위(8언더파 272타)에 그쳤다. 매킬로이 역시 "무엇이 잘못됐는지 모르겠다"며 "예전에 5퍼트를 한 적도 있다"고 스스로를 위로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