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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귀성길, 휴게소 내 브랜드매장 20% 포인트적립 안 돼

최종수정 2014.09.08 13:30 기사입력 2014.09.0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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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고속도로 휴게소 내 외식프랜차이즈 브랜드 매장의 20%가 할인·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민홍철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로 휴게소에서 영업 중인 29개 브랜드 업체 중 애초에 할인제도가 없는 로띠번, 나뚜루, 맥도날드 등 16개 업체 106개 매장을 제외한 13개 업체 188개 매장 중 전체매장의 20%를 차지하는 38개 매장에서는 같은 브랜드라도 휴게소에 따라 할인·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별로는 ▲탐앤탐스 13개(59%) ▲엔젤리너스 10개(26%) ▲롯데리아 6개(100%) ▲던킨도너츠 3개(10%) ▲할리스커피 2개(7%) ▲투썸플레이스 1개 ▲뚜레쥬르 1개 ▲파리바게트 1개 ▲버거킹 1개 매장 순으로 할인·포인트 적립을 받지 못한다. 특히 롯데리아의 경우 휴게소 내 모든 매장에서 할인·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외에 탐앤탐스의 경우 구리(퇴계원)·군산(시흥)·망향(부산)·문막(강릉)·문막(서창)·옥산(부산)·원주(부산)·원주(춘천)·죽암(부산)·진영(부산)·진영(춘천)·화서(상주)·이서(순천)휴게소 매장에서, 엔젤리너스의 경우 고성(통영)·곡성(순천)·금강(부산)·동해(동해)·여산(논산)·이서(논산)·정읍(순천)·주암(논산)·주암(순천)·장유(부산)휴게소 매장에서 할인·포인트 적립 혜택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시중 매장의 경우 브랜드에 따라 이동통신3사(SKT, KT, LGU+)의 멤버십카드 할인적용, CJ ONE 포인트 적립, 해피포인트 적립, OK 캐쉬백 적립, 머그잔, 텀블러할인 등 각종 할인·포인트 제도를 운영 중이다.
한국도로공사는 휴게소 먹거리 고급화를 위하여 2008년 이후 유명브랜드 매장을 도입했다. 그동안 공사는 휴게소 프랜차이즈 매장 할인제도 도입을 위해 프랜차이즈 본사, 휴게소 운영업체, 휴게시설협회 등과 합동회의를 3차례 했지만 할인금액에 대한 부담 주체 간 입장차이로 할인제도 도입에 어려움이 있다고 주장해왔다.

이와 관련해 민홍철 의원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도로공사·운영업체·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의 조속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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