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노동성은 그동안 뎅기열 바이러스 모기 서식처로 지목돼온 도쿄 시부야(澁谷)구 요요기 공원 주변 이외의 장소에서 뎅기열에 감염된 환자(60대 남성)가 두 번째로 확인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환경성은 도쿄 도심의 신주쿠교엔(新宿御苑)을 7일부터 폐쇄, 공원 부지 안에 있는 모기를 포획해 바이러스 보유 여부 등을 조사키로 했다.
신주쿠교엔은 신주쿠와 시부야구에 걸쳐 있는 58ha의 환경성 관할 공원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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