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시간 단축시키는 제품들 눈길
두부부침은 명절 대표 요리로 간단해 보이지만 어떤 두부를 선택하냐에 따라 더욱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차례상에 올릴 부침용 두부는 경도가 단단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단단한 두부는 흐트러짐 없이 간편하게 부침요리를 할 수 있게 도와주며, 차곡차곡 쌓아도 쉽게 부서지지 않는다.
온 가족이 모이는 만큼 많은 양의 국물 요리를 할 때 까다로운 것이 맛있는 육수를 우려내는 것이다. 간편하게 깊은 국물 맛을 낼 수 있게 도와주는 제품들을 이용하면 초보 주부도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다. 청정원의 '맛선생 멸치국물내기 티백'은 합성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은 것은 물론 옥수수전분을 원료로 한 피라미드 모양의 친환경 티백을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간편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인 만큼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4인 가족 국물요리를 기준으로, 끓는 물에 티백 1개(9g)를 넣고 5분만 우리면 시원한 밑국물을 만들 수 있다.
또한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전 요리는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급 재료와 조리법으로 맛을 낸 간편 전 요리가 많이 출시되고 있어 주부들의 일손을 덜어주고 있다. 오뚜기의 'SnowValley 부드럽고 촉촉한 동그랑땡'은 고기와 야채를 다져 반죽해 만드는 동그랑땡의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100% 국내산 돼지고기와 야채를 사용했으며, 풍부한 육즙과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사조대림의 '계란옷 명태전'은 명절에 부치는 전에 밀가루와 계란을 따로 입히는 번거로움 없이 신속하게 요리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제품이다. 기름에 굽기만 하면 명태 통살의 부드러움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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