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소상공인 지원방안 현실감 떨어진다"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정부가 서민경제 회복 차원에서 내년에 2조원 상당의 소상공인진흥기금을 만들어 상공인·골목상권을 지원키로 하자 소상공인연합회는 "자영업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를 취한 것에 대해 고맙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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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취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 사업정리 컨설팅부터 취업 알선까지를 연계 지원해주고 취업에 성공시 최대 100만원의 성공수당을 지급하기로 한 것과 관련 "자영업자 평균부채가 임금근로자의 3배 수준인 1억2000만원이다"며 "100만원정도의 인센티브로 얼마나 정책의 실효성이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고 꼬집었다.
또 "대부분의 자영업 분야가 혹독한 레드오션 상황에 처하게 된 배경에는 정부의 프랜차이즈 창업지원정책도 큰 몫을 담당했다"며 "이제 와서 정부가 자영업 구조조정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한 자영업 퇴출 프로그램은 현실감이 지극히 떨어진다"고 평가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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