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인터파크도서(book.interpark.com)는 책장을 넘기는 대신 언제 어디서나 책을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오디오북을 소개했다.
출판사 창비는 영화 개봉을 기념해 오디오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두근두근 내 인생 더책 특별 한정판'을 선보였다. 더책에서 제공하는 두근두근 내 인생 오디오북은 전문 성우들의 뛰어난 낭독으로 원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재현한 것은 물론, 소설과 영화 버전과는 다른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인터파크도서는 두근두근 내 인생 오디오북 특별 한정판을 구매한 뒤 댓글을 남기는 고객에게 영화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인터파크도서의 전국민 참여 오디오북 출판 프로젝트 '착한 낭독, 독(讀)한 일상'을 통해 무료로 오디오북을 청취할 수 있다. 현재 서비스 되고 있는 책은 총 3권으로, 황경신의 연애소설 '모두에게 해피엔딩'을 비롯해 20세기 최고의 고전 '이방인', 성석제 등 당대 작가 7인이 순수문학으로 풀어 쓴 여행소설집 '도시와 나' 등이다. PC 및 안드로이드 '팟빵' 또는 아이폰 팟캐스트에서 '독한일상'을 검색해 누구나 무료로 청취할 수 있다.
인터파크도서 마케팅팀 김이지 과장은 "청소년은 물론 독서와 멀어진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책 읽기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오디오북이 출시되고 있다"며 "무료 혹은 1만원 내외의 저렴한 비용으로 온 가족이 다 함께 듣는 독서를 즐기고 뜻 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터파크도서의 '책이 들린다' 오디오북 링크는 인터파크도서(book.interpark.com) 메인 페이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화면 우측 책이 들린다 버튼을 클릭하면 배너가 슬라이딩 되며 펼쳐진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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