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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주민과 공직자가 함께 하는 첫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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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는 1일 오후 2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9월 전체 회의를 열었다. 전체 회의에는 공직자 350여 명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1일 오후 2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9월 전체 회의를 열었다. 전체 회의에는 공직자 350여 명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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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출신 해외유학 예술인 공연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매월 초 갖는 공직자 전체회의가 새로운 콘텐츠로 거듭 났다.
해외 유학 중인 예술인들의 공연과 주민, 공직자가 함께 민선 6기 구정 운영방향을 공유한 것. 공직자 전체회의를 주민에게 개방해 내용을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산구는 1일 오후 2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9월 전체 회의를 열었다. 전체 회의에는 공직자 350여 명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체 회의에서는 민선 6기 지향점인 신광산의 비전과 정책 과제를 소개하는 한편, 구정 발전과 나눔 문화를 실천한 주민과 단체들을 표창했다.
자칫 지루하고 딱딱할 수 있는 분위기를 반전한 것은 예술인들의 공연 덕분. 유럽 각국에서 유학 중인 피아니스트, 첼리스트, 플루티스트, 바이올리니스트, 테너 들이 환상의 무대를 만든 것이다.

이날 무대에 오른 예술인들은 대부분 광산 출신으로 추석을 쇠기 위해 잠시 귀국한 상태. 주민과 공직자들은 고향 사람들을 위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예술인들에게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앞으로 1년에 1~2번은 구민 여러분을 모시고 공직자와 함께 전체회의를 갖고 구정을 공유하고, 더 나은 정책 방향을 모색하겠다”며 “민선 6기를 구민이 실질적인 주권자로서 참여하는 구정을 꾸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산구는 민선 5기가 출범하던 지난 2010년 7월부터 단체장 지시 위주의 ‘정례조회’ 대신 정책 과제를 토론하는 공직자 전체회의를 매월 초 열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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