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SK텔레콤이 배달 서비스 업체인 '배달의민족'과 제휴를 통해 SK텔레콤 고객들을 대상으로 T멤버십 및 데이터 프리 서비스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SKT 고객이 배달의민족 바로결제를 통해 1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을 할인 받으며, 수요일에는 5000원을 할인 받게 된다. T멤버십 할인 혜택은 8월27일부터 2015년 6월30일까지 제공된다.
SK텔레콤은 현재 GS홈쇼핑, CJ E&M, 티몬 등과 함께 데이터 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신규 출시되는 단말에 데이터 프리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프리존’ 애플리케이션 탑재도 준비중이다.
SKT는 이번 배달의민족 서비스의 T멤버십 및 데이터 프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에게는 할인 혜택을, 배달의민족에 등록된 14만개 중소가맹점에는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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