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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세계가 인정한 착한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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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아시아건설종합대상' 상생협력부문 종합대상
GS건설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들이 지난 6월 '제5회 그레이트 파트너십 동반성장협의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 GS건설)

GS건설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들이 지난 6월 '제5회 그레이트 파트너십 동반성장협의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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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GS건설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객관적인 지표로 인정받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 월드'에 2010년 처음 편입된 이후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2012년에는 이 지수에 포함된 340개 기업 중 부분별 최고 기업을 의미하는 'DJSI 수퍼섹터 리더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재무상황 뿐 아니라 상생협력, 지배구조, 위험 관리, 기후변화 대응, 사회공헌활동 등을 종합 평가하는 이 지수는 '따뜻한 기업', '착한 기업'의 척도로 불린다.
건설사 중에선 전 세계에서 단 6곳만이 이 지수에 포함돼 있다. 이처럼 의미 있는 성과를 일궈낸 데는 GS건설의 '상생·협력경영'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회사의 비전인 'BEST PARTNER & FIRST COMPANY'에도 잘 나타나 있듯이 GS건설은 협력사와 최고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이는 올해 아시아건설종합대상에서 심사위원단이 상생협력 부문 종합대상에 GS건설을 선정한 배경이기도 하다.

GS건설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은 주주, 고객, 내부 임직원 등의 이해관계자와 투명한 소통을 가능하게 하며 기업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것"이라며 "경영 철학으로 향후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탑티어 건설사로서 위상에 걸맞은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상생협력 프로그램은 체계적이고 실효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협력사에 대한 단순지원 차원을 벗어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동반성장 체계구축을 위해 ▲경영·금융 지원 체제 강화 ▲공사수행력 강화 지원 ▲시공문화 체질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소통 강화를 통한 신뢰 증진 등 '그레이트 파트너십 패키지(Great Partnership Package)'를 운영하고 있다
GS건설은 그룹에서 실시하는 '공생발전협의회'와 연계해 임병용 대표이사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GS건설 동반성장위원회'도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 대표들과 GS건설 임원들의 소통을 강화하는 '자이 최고경영자(Xi CEO)포럼'이 2004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주요 공종 20여개 협력회사 경영진의 어려움을 듣는 '그레이트 파트너십 동반성장협의회'도 2011년부터 지속되고 있다.

시스템 분야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통합공사관리시스템(TPMS)', 'GS partner' 시스템을 구축해 각종 공사정보·기술 공유, 건의사항 등 협력회사와 상호 의사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현금결제 확대를 통해 자금을 지원하고 경영혁신활동, 연구개발등을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GS건설은 공정거래위원회의 대-중소기업 공정한 하도급거래질서 확립과 상생협력 기반조성을 위해 2008년 이후 매년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정위 직권조사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상생협력 방안인 삼각공조프로그램(TCP·Triangle Cooperation Program)을 도입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시중은행과 '중소협력회사 자금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400억원의 자금을 조성해 협력회사가 대출시 금리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최귀주 GS건설 통합공무구매실 상무는 "동반성장을 위한 투자비용이 적지 않게 들지만 건설사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야말로 침체된 건설 경기를 헤쳐 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GS건설의 이미지가 높아진 것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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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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