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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3D', 입체 공포 영화의 새 장을 열다

최종수정 2014.08.22 17:51 기사입력 2014.08.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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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3D'의 정유미

'터널3D'의 정유미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청춘호러 영화 '터널3D'(감독 박규택)가 입체 공포 영화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을 얻고 있다. 국내 최초 FULL 3D 공포 영화로 관객들에게 아찔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지난 20일 개봉된 '터널3D'는 폐탄광 지역에 조성된 최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간 5명의 청춘 남녀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부드러운 이미지의 배우 연우진과 상큼한 미소가 인상적인 정유미가 주연을 맡았다. 두 사람은 이 영화를 통해 완벽한 캐릭터 변신에 나섰다.

'호러퀸'에 도전한 정유미는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발랄하고 로맨틱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왔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수줍음 많고 세심한 성격의 여대생 은주로 분했다. 그는 성숙함과 차분함은 물론, 후반부 감정이 폭발하는 캐릭터의 내면까지 자연스레 그려내며 11년차 연기 내공을 뽐냈다.

여기에 개성 넘치는 배우 송재림, 이시원, 손병호, 도희(타이니지) 등이 함께 출연해 극을 이끈다. 현재 극장가에서 '명량' '해적' '해무' 등 국내 대작들이 상영 중이지만 '터널3D'는 전혀 다른 장르로 공포 영화 팬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하고 있다.
'터널3D' 스틸

'터널3D' 스틸


특히 올 여름에는 이렇다 할 공포 영화 흥행작이 없었다. 보통 여름에 인기 공포 영화가 개봉되는 반면 올해는 사극, 코미디, 스릴러 등이 주를 이뤘다. 공포 영화를 기다렸던 관객들이라면 '터널3D'를 주목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터널3D'는 밀폐된 터널이라는 이색적인 공간과 그 속에 갇힌 친구들이 하나둘씩 사라진다는 미스터리한 설정으로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끌어왔다. 개봉 전, 공포 웹툰의 1인자인 호랑 작가와 함께한 웹툰은 1,400개 이상의 댓글을 기록하며 온라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기도 했다.
더욱이 국내 최초 FULL 3D 상영은 생동감 넘치는 영상미와 기술력을 과시하며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공포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관객들에게 또 한 가지 반가운 소식은 전국 CGV와 롯데시네마, 서울극장, 대영시네마, MMC 에서 2D와 동일한 가격으로 '터널3D'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관계자는 "'터널 3D'의 극대화된 공포를 요금 부담 없이 다양한 연령층의 많은 관객들과 나누고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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