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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美 대통령 2주간 여름휴가 돌입

최종수정 2014.08.10 15:29 기사입력 2014.08.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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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의 이라크 공습이 개시된 가운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예정대로 2주간의 여름휴가를 떠났다.

9일 미국 의회 전문지 '더 힐' 보도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이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이번 여름 휴가지는 미 동부 유명 휴양지 매사추세츠주의 마서스 비니어드다. 오바마 대통령은 2012년을 제외하고 매 년 이곳에서 가족들과 여름 휴가를 보내왔다.

오바마 가족이 이번에 전세낸 휴가용 주택은 7개의 침실, 9개의 화장실을 갖췄으며 면적은 8100제곱피트(약 752㎡)에 이르는 대저택이다. 테니스장, 농구장, 수영장, 대형 욕조 등이 딸려 있다.

공식 휴가 일정은 9일부터 24일까지지만 17·18일 이틀간 잠시 백악관에 들러 회의를 주재한 후 다시 가족들이 있는 휴가지로 돌아갈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골프광' 답게 휴가지에 도착하자 마자 골프장으로 향했으며 남은 시간도 대부분 골프를 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휴가지에서의 정치자금 모금행사도 예정돼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이라크 공습,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 등 국제 정세가 불안한 상황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예정대로 긴 휴가를 떠난 것이 부적절하다고 비난 한다. 그러나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휴가지에서도 중요한 결정들을 충분히 내릴 수 있다면서 휴가 일정이 변경될 필요는 없다고 못 박았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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