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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송 속도 2배인 SAS 방식 SSD 양산

최종수정 2014.08.07 13:52 기사입력 2014.08.0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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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보급형 SAS SSD 양산 시작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는 낸드플래시를 이용한 대용량 저장장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에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른 '사스(SAS)' 방식을 적용한 800기가바이트(GB) 용량의 기업용 보급형 SSD 'SM1623' 양산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서버, 스토리지에 사용되는 SAS 방식은 PC에 쓰이는 '사타(SATA)' 방식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2배 가까이 빠른 SSD를 만들 수 있다. 향후 기업향 SATA SSD 규모 만큼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보급형 SAS SSD는 일반 낸드플래시를 탑재했지만 고가의 낸드플래시로 만든 프리미엄 SAS SSD와 동등한 수준의 높은 성능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SATA SSD 시장 1위에 이어 차세대 'NVMe', 'PCIe' 등 초고속 SSD 라인업, 신뢰도 높은 보급형 SAS SSD까지 모든 분야에서 SSD 풀라인업을 갖춰 기업향 프리미엄 SSD 시장 확대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보급형 800GB 'SM1623' SSD는 물론 지난해 출시한 프리미엄 SAS SSD 'SM1625'의 100GB, 200GB, 400GB, 800GB 모델 등 총 5가지 SAS SSD를 공급한다.
특히 이번 보급형 SAS SSD는 10나노급 일반 낸드플래시를 탑재해 기존 20나노급 기업용 낸드플래시 기반의 SSD보다 생산성을 30% 이상 높였다. 하루 1회 이상의 전제드라이버 쓰기(DWPD)를 지원해 투자비를 대폭 절감하면서도 높은 내구성과 성능을 동시에 원하는 기업향 스토리지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

백지호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마케팅팀장(상무)은 "뛰어난 성능의 보급형 SAS SSD 양산을 통해 기업향 서버·스토리지 SSD 시장에서 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스토리지 고객에게 다양한 차세대 대용량 SSD를 적기에 공급해 빠르게 확대되는 기업향 프리미엄 SSD 시장의 성장세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제품 경쟁력을 더욱 높인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SSD를 적기에 출시해 업계 최대의 SAS SSD 라인업을 구축, 기업향 프리미엄 SSD 시장에서 사업 위상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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