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포승국가산업단지는 수도권 남부의 교통 및 산업요충지로 발전할 전망이다. 경기도청에 따르면 이 곳에는 현재 275개 기업이 입주, 약 3만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또 이 곳의 평택항은 중국연안산업벨트와 최단거리에 위치해 국내 자동차 물류 1위이자, 동북아 물류의 중심이다. 오는 2020년까지 총 2조 6천여억을 투입해 연간 1억8천만톤 화물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62만평 규모의 포승 2산업단지도올해 중 완공될 계획이다.
이렇게 평택은 입주기업 및 인구 증가로 인해 소형주택의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13.9%의 높은 수익률이 발생하는 오피스텔이 있어 눈길을 끈다. 평택 삼익마에스트로가 바로 그 곳이다.
평택 포승공단에는 이미 도시형생활주택의 고급화와 저렴한 가격 경쟁으로 인해 조기분양마감이라는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상품들이 속속히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 판교신도시 ‘D’사의 오피스텔가격은 전용면적 8.2평 기준으로 약 1억6천만~2억1천만원정도고, 임대료는 보증금 1,000만원/월세 60만~70만원 정도로 수익률은 약 4~5%대다. 반면 평택포승공단 삼익마에스트로는 실사용면적 8.7평 기준으로 7천만원대이며, 임대료는 보증금 500만원/월세 43만~45만원으로 수익률이 약 13.8%대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