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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장성아카데미, 더욱 새롭게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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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장성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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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장제 등 다양한 운영방법 추진…전국 최고 사회교육으로 지속 발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년의 오랜 전통을 이어오며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한 21세기 장성아카데미가 민선 6기 들어 더욱 새롭게 진화한다.
17일 장성군 청렴문화센터에 따르면 사회구성원 의식 변화와 지역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1세기 장성아카데미를 올 하반기부터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월 1회씩 좌장제를 도입해 ‘리더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는 각 계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의원 및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을 좌장으로 선정해 강사추천부터 강의진행, 질의응답까지 모든 과정을 수행하게 한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을 강사와 좌장 간 자유로운 토크 콘서트 형태로 운영해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좌장제는 8월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생 자존감 향상과 강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회원제도 운영한다. 아카데미 회원이 되면 심화과정으로 깊이 있는 특별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며, 아카데미 유료 강연집 제공과 좌장 수행 기회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누구나 회원이 될 수는 있으나 신청자가 많을 시 아카데미 참여율과 기여도를 반영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해당 읍면 출신 중 각 계에서 눈부신 활동을 하고 있는 인사를 강사로 초빙해 읍면 아카데미의 날을 운영하고, 체계화된 아카데미를 만들기 위한 별도의 운영조례도 제정할 방침이다.

군 청렴문화센터 관계자는 “장성아카데미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의 본고장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유익하고 깊이 있는 강연을 유치해 장성아카데미의 전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1세기 장성아카데미는 지난 1995년 9월 15일 첫 강의가 시작된 이래 전국의 내로라하는 정·관·학·재계 저명인사를 강사로 초청, 지금까지 총 860회를 운영해 전국 최고의 사회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지금도 전국 지자체와 기업체의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현재 5백여 기업체와 2백여 자치단체에서 유사한 강의를 추진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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