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펀드는 50억원 규모의 신주를 추가로 인수할 수 있는 권리도 확보해 향후 회사 실적이 향상하면 지분율을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엠코르셋은 12년간 속옷 사업을 영위하며 '원더브라', '플레이텍스' 등 한국 판권을 보유한 기업이다. 홈쇼핑과 전문 매장을 통해 제품을 판매 중이다. 엠코르셋의 지난해 매출액은 938억원, 영업이익은 134억원이다.
박병무 보고펀드 대표는 "여러 달에 걸친 시장 조사를 통해 엠코르셋이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한국 속옷 시장 내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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