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여름 캠프는 초·중학생의 SW 및 프로그래밍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제고하고, 학부모가 자녀의 SW학습을 권장할 수 있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초등부는 쉽게 프로그래밍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영어와 다소 어려운 문법으로 이루어진 기존의 텍스트 기반 언어(C언어, Java 등)가 아닌, 레고와 같은 블록 쌓기 방식의 언어(Entry)로 진행된다. 중등부는 텍스트 기반으로 쉽게 배울 수 있는 언어인 파이썬(python)으로 실습이 이루어진다. 또 초·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기본·실습·응용 단계로 실시된다.
캠프는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천안에 위치한 우정공무원 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소프트웨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초·중학생 및 학부모가 대상이다. 학생은 75명, 학부모는 35명 참가할 수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