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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네이마르·메시와 같은 팀서 뛴다…바르셀로나行

최종수정 2014.07.12 12:45 기사입력 2014.07.1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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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수아레스[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루이스 수아레스[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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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 우루과이 출신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7·리버풀)가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에서 뛴다.

FC바르셀로나는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의 소속팀 리버풀과 이적 협상을 성사했다"며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로 와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5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르셀로나와 리버풀은 수아레스의 이적료를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언론은 약 7천만 파운드(약 1221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역사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이적료다.

수아레스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리버풀에서 31골을 터트리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한국과 16강 경기에서 두골을 넣는 등 우루과이를 4강에 올려놓기도 했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잉글랜드와의 조별리그에서 2골을 터뜨리며 우루과이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수아레스는 이탈리아와의 조별리그 3차전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30·유벤투스)의 어깨를 깨물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수아레스에게 국가대표 9경기 출전 정지와 4개월간 축구 활동을 금지하는 중징계를 내렸다. 수아레스는 사과와 동시에 우루과이 축구협회와 함께 징계가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지만 FIFA는 이를 기각했다.
결국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지만 11월이 돼야 리오넬 메시(27), 네이마르(22)와 함께 공식 경기에서 호흡을 맞출 수 있다.

한편 수아레스가 3년간 뛰었던 리버풀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팀을 떠나게 됐다"며 "그동안 수아레스가 보여준 헌신에 감사하고 그와 가족들의 앞날에 좋은 일이 있길 바란다"고 했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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