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우리는 구원파다' 팟캐스트 방송 "종편 말고 우리 말을 들어달라"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가 '우리는 구원파다'라는 제목의 팟캐스트 방송을 시작했다.
이날 업로드된 '우리는 구원파다' 1회 방송에서 진행자는 "구원파의 의견을 사람들이 잘 믿지 않는다"면서 "구원파가 아닌 사람들도 같이 들었으면 좋겠다. 나는 전직 잡지사 기자 출신이고 프리랜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1회 1부 방송은 '종편은 구원파 없이 못 살아'라는 제목으로 팟캐스트 방송을 개설하게 된 계기,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이 구원파를 이용해 저조한 시청률을 만회하고자 했다는 내용 등을 담았다.
조계웅 구원파 전 대변인은 "우리가 다른 곳에서 얘기를 하면 편견이 깔리더라.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해야 할 것 같아서 방송을 만들었다"며 방송 개설 이유를 설명했다.
'우리는 구원파다' 팟캐스트 방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우리는 구원파다, 이런 걸 개설했구나 한 번 들어봐야지" "우리는 구원파다, 종편 맞대응 차원에서 개설했구나" "우리는 구원파다, 유병언은 그나저나 언제 잡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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