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시진핑 국가주석에 대한 경호 관련 인력을 비롯 어떤 상황도 외부에 알릴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서울대등 시진핑 국가주석이 머물 주요 건물에서 경호 예행연습을 이미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진핑 주석은 오전 국회의장을 면담한 뒤 서울대 글로벌 공학센터에서 10시 30분 강연을 시작한다. 중국 국가 주석이 한국에서 대중강연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 주석에 방문에 대해 시민과 네티즌들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직장인 이준형(31)씨는 "일본이 전쟁국가로 탈바꿈하는 상황에서 중국 지도자가 한국에 오는 만큼 외교적인 대화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아이디 '인수/부패**'은 "시진핑 내외의 방한으로 한중 교류가 활발해지고 동북아 정세도 안정됐으면 좋겠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시진핑 내외가 한국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지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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