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브라질지하 동굴 호수 탐사에 나섰다가 호흡 곤란을 호소했다.
오는 4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 편 최종회에서는 블라인드 퀘스트를 통해 판타나우에 숨겨진 7개의 보석 중 아비스모 아뉴마스(Abismo Anhumas)를 찾아 나선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진다.
밧줄 하나에만 의지해 지하 동굴 속으로 내려가던 강인은 "입구부터 나를 삼키는 것 같았다. 너무 두렵더라. 못나오면 어떡할지 겁이 나더라"며 걱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또 동굴 속 호수 탐사에 나선 강인은 입수한지 얼마 되지 않아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물 밖으로 나왔고, 두통을 호소하며 어둠에 대한 두려움을 토로했다.
지하 동굴 탐사에 나선 병만족의 눈앞에는 지상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를 연상하게 하는 신비로운 모습이 펼쳐졌다. 생명체라곤 볼 수 없을 것 같은 고립된 장소에서 박쥐의 배설물 흔적까지 발견하며 알 수 없는 공포심으로부터 압도당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 최종회는 4일 오후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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