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구청장 1일 오후 3시 취임식 갖고 양천 비전 제시
김 구청장은 '인심제 태산이(人心齊 泰山移) -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면 태산도 움직인다'는 말을 인용하며 “양천구민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양천 에너지 버스를 힘차게 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양천의 동·서간 지역격차를 해소, 사교육 1번지인 양천을 공교육 1번지로 변화를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망을 촘촘히 정비, 모두가 행복한 복지양천을 만들고 엄마의 마음으로 함께 울었던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교훈삼아 주민들의 참여 속에 지역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이어 부정·비리 없는 깨끗한 행정과 정책의 입안과정부터 결과에 이르기까지 주민이 참여하는 행정을 실현할 것을 약속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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