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NC는 항공, 철도, 항공우주 및 국가 인프라와 관련해 종합 IT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전 세계 300여 개 항공사, 150여 개 공항에서 ARINC의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홍성각 운영본부장은 “세계적인 항공IT기업과 MOU를 체결함으로써 국산 공용체크인시스템의 우수성을 글로벌 항공IT 시장에서도 인정받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국산 시스템 확대설치와 시스템 이중화 등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편리한 탑승 서비스를 한층 더 안정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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