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매입 금액은 1억6590만원(주당 2370원/총 발행주식의 0.49%)이며, 지난 27일 장외거래를 통해 취득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3월 윈팩 주식 12만주를 취득했고 이번 7만주 추가 취득으로 윈팩의 성장 가능성과 투자 신뢰성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윈팩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의 테스트와 패키징이 모두 가능한 반도체 후공정 기업으로 최근에는 주력 사업인 메모리 부문에서 비메모리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모회사인 티엘아이와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회사 측은 최대 고객사인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시장 지배력이 강화됨에 따라 올해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윈팩 관계자는 “김달수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기업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 경영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며 “기존 주력 사업인 메모리 부문의 가동률이 정상화되고 신사업인 비메모리 사업도 강화됨에 따라 실적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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