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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이빨' 수아레스 징계, 월드컵서 아웃…4개월간 축구활동 금지

최종수정 2014.06.27 09:08 기사입력 2014.06.2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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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이빨' 수아레스가 남은 브라질월드컵 경기에서 더 이상 뛸 수 없게됐다. (사진:SBS 중계 영상 캡처)

▲'핵이빨' 수아레스가 남은 브라질월드컵 경기에서 더 이상 뛸 수 없게됐다. (사진:SBS 중계 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핵이빨' 수아레스 징계, 월드컵서 아웃…4개월간 축구활동 금지

우루과이의 에이스,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가 더 이상 브라질월드컵에서 뛸 수 없게 됐다.

수아레스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에서 열린 이탈리아 대 우루과이의 D조 조별리그 3차전 경기에서 후반 34분 몸싸움 도중 이탈리아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의 어깨를 무는 충격적인 행동을 했다. 하지만 주심과 부심은 이 장면을 보지 못했고 그대로 경기는 속행됐다.

이에 국제축구연맹(FIFA)은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FIFA 규정에 따르면 상대 선수를 깨무는 등의 행위는 최소 두 경기 이상 징계를 주도록 명시돼 있다.

FIFA는 26일 징계논의 끝에 수아레스에 대해 "A매치 아홉 경기 출전 정지에 처하고 모든 종류의 축구 관련 활동을 4개월간 금지한다"고 전했다.
FIFA는 "수아레스가 결장해야 할 아홉 경기 중 첫 번째는 29일 예정된 우루과이와 콜롬비아의 16강전이며 우루과이가 다음 라운드에 올라간다면 우루과이의 다음 월드컵 경기가 출전 정지된 경기에 포함돼야 한다"고 못 박아 수아레스의 월드컵 출전을 원천봉쇄했다.

수아레스는 10월 말까지 소속팀인 리버풀에서도 뛰지 못하며 10만 스위스 프랑(약 1억4000만원)의 벌금도 낸다. 다만 소속팀 이적은 가능하다.

이에 우루과이 축구협회 회장인 윌마르 발데스는 협회 공식 트위터를 통해 수아레스의 4개월 선수 자격 정지에 항소할 뜻을 내비쳤다.

수아레스 징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수아레스 징계, 결국 이렇게 됐구나" "수아레스 징계, 그러게 왜 깨물었을까" "수아레스 징계, 이탈리아는 뒤늦게 이렇게 돼서 속터지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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